독일_ 공부를 잘해야 성공하는가? 독일의 학제는 초등학교 5학년이면 진로가 결정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나이로 만 6살이 되면 그룬트슐레라고 불리는 초등학교에 진학하여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닌다. 이후 중등교육기관인 학문적 교육을 중시하는 김나지움, 직업교육을 하는 하웁트슐레, 레알슐레로 나뉘어 진학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담임선생님은 학생의 지능, 취향, 성격 등을 고려해 학부모들과의 상의를 해서 어느 학교로 진학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제는 독일의 경제구조와 교육철학에 기반한 결과물이다. 독일에서는 어떠한 직업을 가져도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직업 훈련을 거쳐 중소기업에 취징해도 자신의 직장에서 받는 월급으로 평생 동안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독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