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책 4

교육의 차이_김선 [교육 강국, 그들은 인제를 어떻게 키우는가]

독일_ 공부를 잘해야 성공하는가? 독일의 학제는 초등학교 5학년이면 진로가 결정되는 것으로 유명하다. 한국 나이로 만 6살이 되면 그룬트슐레라고 불리는 초등학교에 진학하여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닌다. 이후 중등교육기관인 학문적 교육을 중시하는 김나지움, 직업교육을 하는 하웁트슐레, 레알슐레로 나뉘어 진학하게 된다. 초등학교를 졸업하기 전 담임선생님은 학생의 지능, 취향, 성격 등을 고려해 학부모들과의 상의를 해서 어느 학교로 진학할지 결정하는 것이다. 이러한 학제는 독일의 경제구조와 교육철학에 기반한 결과물이다. 독일에서는 어떠한 직업을 가져도 지속 가능한 삶이 가능하다. 쉽게 말해 직업 훈련을 거쳐 중소기업에 취징해도 자신의 직장에서 받는 월급으로 평생 동안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독일의..

좋은 책 2020.12.07

평균의 종말_토드 로즈 [평균적 인간은 없다]

평균이 어느 정도도 아니고 너무나 현저하게 인간의 특성을 대표해주지 못한다는 사실! 캘리포니아대학교 신경과학자가 평균적인 뇌 지도를 만들기 위해 언어기억을 자극하고 뇌의 단층촬영을 했다. 이 실험에서 평균적인 뇌지도를 만들기 위해 왼손잡이와 심지어 뇌 활동이 평균적 뇌 활동에서 너무 크게 벗어나는 사람들을 모두 실험에서 제했음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뇌 사진의 차이가 현저하게 두드러져 평균적 뇌와 미미하나마 비슷한 뇌조차도 없었다고 한다. 신체의 들쭉날쭉 성에대해서는 그럴 수 있다 생각하지만, 인간의 뇌과학과 관련해서는 하나의 패턴이나 원칙으로 설명이 가능한 일반적 특징이 진리라고 믿었었는데.. 유아의 보행 발달도 책에서 배운 그 코스가 진리인 줄 알았는데 놀라운 사실이였다! 교육 혁명을 위한 개개인성의 ..

좋은 책 2020.11.30

예수는 역사다_ 리 스토로벨 [ 신화인가? 사실인가?]

리 스트로벨은 예일대 출신 시카고 트리뷴이라는 신문사의 유능한 언론인이다. 예수님에 대해 알아가는 아내를 말리려 예수님에 대해 객관적 사실을 찾아 나서다 역사적 사실로 증명되는 신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이다. 예수의 죽음과 부활은 신화가 아닌가? 알렉산더 대왕이 전기는 그가 죽은지 무려 400년 이상 지난 후에야 처음 쓰여졌으며 이는 지금의 역사가들이 신뢰할 만하다고 여기고 있다. 그리고 그 후에 알렉산더 대왕에 관한 전설적 이야기들이 전설적인 이야기들이 발전했다는 것이다. 다시말해 처음 500년동안에는 알렉산더 대왕의 이야기가 손상되지 않은 채로 보존 되었고 그 후 500년이 지나면서 전설적인 내용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하지만 예수님의 이야기는 예수님이 죽으신지 길게보아야 30~60년 이내 쓰..

좋은 책 2020.11.30

공부머리 독서법 _최승필 [내 아이 읽기 교육]

책을 읽으면서 나같이 게으르고 기억력이 부족한 사람이 왜 한국식 입시 시험을 잘 쳤을까? 에 대한 그럴듯한 설명을 찾았다. 154쪽. 공부를 잘 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숙력된 독서가가 되어 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을 기르는 것이다. 첫째로, 중학교 2학년때 영도에서 수영으로 이사가면서 여름방학 내내 침대에만 누워서 책만 읽었었다. 학업과 직접 관련이 없는, 무슨 책을 봤는지 기억도 안나는 그냥 흥미가 가는 그냥 책이였다. 그래서 내 인생에 감히 내가 독서를했다 말하지 못했는데... 공부머리 독서법에서는 단순한 이야기책 독서가 수능 언어영역 점수와 밀접하게 괄련 있을 뿐만아니라 문자를 읽고 행간을 읽으며 질문을 가지고 추론하는 능력이 전 교과 성적의 기반이 된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부모님은 사업에 힘들어..

좋은 책 2020.11.29